삼성과 두산은 8일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로 각각 배영수와 히메네스를 예고했다.
삼성은 2차전 승리로 두산의 기를 확실히 꺾어두어야 한다. 한국시리즈서 체력 문제를 최소화 하기 위해선 한 경기라도 빨리 진출을 확정 지어야 한다. 1차전 못지 않게 2차전 승리가 중요한 이유다.
배영수는 올시즌 6승 8패를 기록했다. 아직 전성기 구위는 찾지 못한 상황. 그러나 후반기 막판 직구 구위가 회복되며 한 걸음 씩 나아지고 있다. 두산전서는 6경기에 출장, 1승 3패 1세이브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5.75로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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