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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서윤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 아르코미술관이 2011년 뮤지움 링크 전의 일환으로,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몹쓸 낭만주의`(Bad Romanticism) 전을 개최한다.
전시 연출에서도 다양한 장르(회화, 설치, 사진, 영상, 미디어아트)의 작가 20인을 초대, 관객들이 각각의 작품을 보다 개별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아트 페어 형식의 동일한 부스 공간 20개로 나누어 전시하는 등 일반적 전시 연출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전시는 15일 오후 6시 오프닝 리셉션이 시작되며, 이준 작가의 게임과 보컬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퍼포먼스가 열린다. 오프닝 이후에는 매주 초대 작가와 함께 하는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된다. 한편 2011년 국립현대미술관과 소마미술관, 아르코미술관이 함께 진행하는 공공 프로젝트 `뮤지움 링크_있잖아요`(작가 양수인)는 아르코미술관 1층 프로젝트 스페이스에서 관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