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시대 낭만주의가 바라본 `문명`

아르코미술관 `몹쓸 낭만주의` 전 개최
  • 등록 2011-09-14 오전 11:45:08

    수정 2011-09-14 오전 11:45:08

▲ 강민수 `삐에로의 방 011`


[이데일리 장서윤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 아르코미술관이 2011년 뮤지움 링크 전의 일환으로,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몹쓸 낭만주의`(Bad Romanticism)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늘날 디지털화된 낭만주의 감성을 내재한 작가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문명을 비판한 작품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오늘날의 테크놀로지 미학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가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전시 연출에서도 다양한 장르(회화, 설치, 사진, 영상, 미디어아트)의 작가 20인을 초대, 관객들이 각각의 작품을 보다 개별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아트 페어 형식의 동일한 부스 공간 20개로 나누어 전시하는 등 일반적 전시 연출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전시는 15일 오후 6시 오프닝 리셉션이 시작되며, 이준 작가의 게임과 보컬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퍼포먼스가 열린다. 오프닝 이후에는 매주 초대 작가와 함께 하는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된다.   한편 2011년 국립현대미술관과 소마미술관, 아르코미술관이 함께 진행하는 공공 프로젝트 `뮤지움 링크_있잖아요`(작가 양수인)는 아르코미술관 1층 프로젝트 스페이스에서 관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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