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참패 이유 있었네..총선 최대 이슈는 ‘막말파문’

  • 등록 2012-04-13 오전 11:42:12

    수정 2012-04-13 오전 11:42:12

▲ 리얼미터 여론조사 - 4.11 총선 최대 이슈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4.11 19대 총선 최대 이슈는 김용민 민주통합당 후보의 막말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13일 공개한 이번 총선 최대 이슈를 묻는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2.3%가 ‘막말 파문’을 꼽았다.

이어 ‘경제 민주화 공약’이 16.1%로 뒤를 이었고 야권이 정치쟁점화를 시도했던 민간인 불법사찰 14.9%에 그쳤다.

이어 △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논란 10.7% △ 야권 여론조사 조작파문 9.7% △ 북한로켓 발사준비 5.1% △ 제주해군기지 건설논란 3.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최대 이슈는 각각 다르게 나타났다. 20대는 ‘경제 민주화’를 최우선으로 꼽았지만 30대는 ‘민간인 불법사찰’,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은 ‘막말 파문’을 가장 많이 꼽았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막말 파문’이 가장 높았고, 여성은 ‘경제, 복지 등 정책과 공약’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막말 파문’이 서울과 대전·충청에서 각각 30.1%, 30.3%로 가장 높았다. ‘경제 민주화’는 경기·인천과 영남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민간인 불법사찰’은 강원과 호남에서 높게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막말 파문’이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민주통합당에서는 ‘민간인 불법사찰’이 가장 높게 나타나, 상반된 인식을 나타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과 중도층에서는 ‘막말파문’, 진보층에서는 ‘민간인불법사찰’과 ‘경제 민주화’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19대 총선 다음날인 12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7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전화조사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6% 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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