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는 오픈 한 달이 되는 4월 초에는 방문객이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 인구가 350만명이라고 추정하면, 4분의 1 수준의 시민이 아트몰링을 방문한 셈이다.
방문객 숫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오픈 첫주 방문객은 17만명에서 2주차에는 27만명, 3주차에는 36만명이 아트몰링을 다녀갔다.
형지는 부산 사하구 지역의 문화시설이 동부 부산지역에 비해 부족한 만큼 아트몰링의 문화와 쇼핑 시설이 고객들을 빠르게 흡수했다고 보고 있다. 아트몰링의 쇼핑시설뿐만 아니라 영화관 CGV, 루프탑(Roof-Top) 아트가든, 문화전시 공간 등의 즐길거리가 지역민들에게 만족스러웠다는 분석이다.
아트몰링은 MD가 100% 완벽하게 완성되는 24일을 그랜드 오픈일로 정하고 특별 공연도 준비했다. 3월 25일~26일과 4월 8일~9일에는 음악밴드 여행스케치와 마로니에 프렌즈가 각각 공연하고, 4월 1~2일에는 아티스트 유진박이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