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형(型) 그린 뉴딜 종합계획’의 하나로 추진하는 ‘경주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약 20㎿, 총사업비 약 1000억원 규모로 내년 1월에 착공해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비 전액을 한수원이 직접 투자하는 방식이며 전력생산만을 목적으로 하는 기존 사업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산학협력형 사업모델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은 물론 지역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 새로운 산학협력형 사업모델 개발에 힘쓰겠다”며 “한수원의 사업관리 노하우를 통해 경주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이 사업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