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을 수상한 ‘거대 플라스틱 쓰레기산, 화석에너지 대체연료화로 온실가스 줄이고 자연은 다시 주민품으로’는 공단이 우리나라 대표 굴뚝산업인 시멘트업체에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을 지원해 시멘트 제조과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유연탄 대신 폐플라스틱을 연료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지원을 통해 시설개체를 이끌어 내고 플라스틱 최대소비국 중의 하나로 꼽히는 우리나라의 플라스틱 재활용과 화석연료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도 감축에도 이바지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굴착공사정보 관리 업무가 법제화되기 이전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정보공유 협력체계를 갖추는 등 선제적으로 제도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열수송관 굴착공사정보시스템을 먼저 도입한 결과 현재 지역난방 집단에너지사업자의 94%가 이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약 6만2000건의 굴착공사 정보를 활용해 열수송관 사고예방체계를 구축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에너지효율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전분야를 아우르는 전문기관으로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국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