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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은 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에 5-6 역전패를 당한 뒤 "3시간 반 정도 리드를 했는데..."라고 아쉬움을 나타낸 뒤 "졌지만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투수들이 연투를 한 것이 역전패 당한 이유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홈런을 맞은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이 컸다. 김경문 감독은 "정재훈이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공을 많이 던진게 사실이다. 빨리 잊고 내일 경기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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