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시장 판도 바꾼 골든블루 '팬텀' 출시 4주년

  • 등록 2020-06-02 오전 9:19:24

    수정 2020-06-02 오전 9:19:24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국내 주류전문기업 골든블루는 모던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팬텀이 출시 4주년을 맞았다고 2일 밝혔다.

(사진=골든블루)
팬텀은 국내 위스키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위스키 소비층 확대를 위해 2016년 골든블루가 선보인 차세대 브랜드로, 2030 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삼아 젊은 층이 선호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맛과 향을 품은 세련되고 혁신적인 대한민국 위스키 시장을 이끌어갈 모던 위스키다.

골든블루는 2016년 5월 국내 최초 화이트 위스키인 팬텀 더 화이트를, 10월에는 35도 저도 위스키인 팬텀 디 오리지널을 선보였다.

팬텀 더 화이트는 투명, 무색임에도 불구하고 위스키의 우수한 풍미와 맛을 그대로 지니고 있으며, 팬텀 디 오리지널은 100% 위스키 원액으로 블렌딩된 정통 위스키로, 샷이나 언더락스로 음용시 은은한 오크향과 위스키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러한 팬텀의 특징은 짧은 시간 안에 소비자들에게 만족도를 높여 출시된 지 1년 만에 로컬 위스키 5위 브랜드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어 골든블루는 2018년 12월 팬텀 디 오리지널 17을 출시하며, 팬텀 브랜드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팬텀 17은 골든블루에서 골든블루 라임에 이어 두 번째 선보인 플레이버드 위스키다. 위스키 원액에 첨가물이나 향을 더한 플레이버드 위스키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었던 시기와 맞물려 출시 초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스코틀랜드에서 항공으로 급히 물량을 공급받기도 했다.

이처럼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인 골든블루는 2019년 10월엔 새로운 위스키 문화 창조를 목표로, 팬텀 리저브를 출시했다. 대한민국의 핵심 소비 주체로 떠오른 MZ세대 및 여성 소비자를 주 타깃으로 하여 향과 맛에 개성을 반영한 제품으로 마케팅에서도 기존의 위스키 제품과는 차별화를 추구했다.

통상적으로 남자 연예인을 위스키 광고 모델로 기용하는 것에서 벗어나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 유현주 프로를 발탁해 SNS 등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팬텀 리저브의 인기는 급격하게 상승하여 팬텀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첫 달 판매량을 달성했으며, 2019년 4분기에도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출시 4년차인 팬텀은 국내 위스키 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판매량은 2018년 대비 44.8% 상승했으며, 2020년 5월까지 누적 판매량 283만병 (1병=450ml)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위스키 시장을 이끌어 나아갈 차세대 브랜드로 성장 중에 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골든블루가 야심찬 목표를 갖고 론칭한 브랜드 팬텀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며 지금까지 멋지게 성장해왔다”며 “앞으로 팬텀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해 수년내에 ‘팬텀’을 미래 대한민국 위스키 시장을 대표하는 차세대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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