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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컴포텍 '1분안에 코로나 진단' 시스템 개발…임상 진행중

성모병원 임상연구 위한 IRB 승인 진행
순수 진단시간이 1분 이내라는 장점
K방역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 기대감
  • 등록 2020-11-25 오전 9:19:57

    수정 2020-11-25 오전 9:19:57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이원컴포텍(088290)은 이노베이션과 함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서울성모병원의 임상연구 개시를 위한 IRB 승인을 받아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원컴포텍과 이노베이션이 개발하고 국립암센터 자문을 받은 바이러스 진단시스템은 말디토프 질량분석기를 통해 분석할 시료와 유기 매트릭스가 혼합된 결정체에 레이저를 조사해 분석 시료 내 물질들을 이온화 시킨 뒤 전하를 띤 이온들의 비행시간을 측정해 시료 내 물질,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를 비롯한 모든 바이러스들의 질량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원컴포텍은 말디토프 질량분석기를 통해 획득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초기 임상데이터가 현재까지 양성 예측율 100%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추가 임상이 성공하면 정확한 진단시스템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시스템은 전처리 과정을 제외할 경우 순수 진단시간이 불과 1분 이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최대 300여명 전후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기존 진단방법인 PCR 진단이 진단시간 4시간 전후라는 점과 고비용이라는 점에서 이노베이션의 진단시스템은 이러한 점을 극복할 대안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원컴포텍과 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진단시스템이 진단검사의학적으로 검증받으면 K방역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통한 세계 표준화 실현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임상이 완성되면 미국의 토마스 제퍼슨 대학병원을 통하여 미국 FDA 허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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