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감악산출렁다리·운정공원 등 50곳에 무료 와이파이 설치

  • 등록 2021-07-26 오전 10:19:54

    수정 2021-07-26 오전 10:19:54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 유명 관광지에선 무료 와이파이를 마음껏 쓸 수 있다.

경기 파주시는 대표명소와 집 앞 휴식처에 무료 와이파이를 추가로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은 감악산 정상과 출렁다리, 운계폭포, 화석정, 파주삼릉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파주시 명소와 시민들의 쉼터인 운정건강공원, 주민문화시설 등 50개소다.

이와 함께 관광지 쉼터나 공원벤치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장소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해 주민들이 쉽게 알아보도록 했다.

무료와이파이 안내표시.(사진=파주시 제공)
앞서 시는 지난해까지 버스 및 택시정류장, 공공청사 등 주민들의 생활공간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했고 올해는 문화, 휴식 공간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이치선 정보통신과장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들이 자주 가는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무료 와이파이 망을 구축해 통신비 절감과 보편적인 디지털 복지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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