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아트센터, 이현정 신임 대표 취임…1일 업무 시작

1996년 사원으로 입사
공연기획팀장·공연사업국장 역임
  • 등록 2021-12-01 오전 10:13:40

    수정 2021-12-01 오전 10:13:40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LG아트센터 5대 대표로 이현정(50) 상무가 선임됐다.

이현정 LG아트센터 신임 대표(사진=LG아트센터)
LG아트센터는 1일 “이 신임 대표가 최근 LG그룹의 임원 인사에서 LG아트센터 대표로 선임됐다”며 “1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LG아트센터가 개관을 준비 중이던 1996년 사원으로 입사해 공연기획팀장, 공연사업국장을 역임하며 성과를 인정 받았다.

특히 LG아트센터가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기획공연(CoMPAS)의 선정부터 시즌제·패키지 등 공연장 브랜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LG아트센터 측은 “이 대표의 선임으로 2022년 10월 마곡에서 개관을 앞둔 LG아트센터가 기존의 명성에 더해 새로운 지역에서의 확장된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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