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시아나항공, 거래재개 첫날 ‘강세’

  • 등록 2021-01-15 오전 9:13:42

    수정 2021-01-15 오전 9:13:42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무상감자 후 거래가 재개되자 강세를 보인다. 대한항공으로의 인수합병 이슈를 비롯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등을 통한 업황 개선 기대가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6.94%(1250원) 오른 1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4일 아시아나항공은 감자에 따른 매매거래정지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무상감자에 나섰다. 무상 감자는 재무구조가 악화된 기업의 주식 수를 줄여 그 차익만큼 자본잉여금으로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

아시아나항공 발행주식은 2억2232만주에서 7441만주로 66.7% 감소했다. 자본금은 1조1162억원에서 3721억원으로 줄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줄어든 7441억원으로 자본 결손을 메운다.

감자 작업이 모두 이뤄지면 3분기 말 기준 50.2%인 아시아나항공의 자본잠식률은 10% 아래로 낮아진다. 한국거래소는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으면 관리종목으로 지정하는데, 이를 피할 수 있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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