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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여파 본격화…신규확진 2885명으로 역대 두번째(종합)

위중증·사망자 수도 전일대비 7명·10명 증가
정부 “개천절·한글날 연휴로 감염확산 가능성”
백신 접종 속도…미접종자 예약률 제고 과제 남아
  • 등록 2021-09-29 오전 10:10:47

    수정 2021-09-29 오전 10:10:47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추석연휴 기간동안 국민들의 이동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국내발생 2859명, 해외유입 26명 등 2885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3271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6일연속 요일별 최대규모를 기록 중이다.

추석연휴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부터 2주동안 개천절, 한글날 연휴가 이어져 감염확산 가능성이 더 높아져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요구된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29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확진자 지속 증가…거리두기 완화 어려울 듯

이날 발생한 신규확진자는 역대 두번째로 많은 수치다.

특히 내달 4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결정을 앞두고 방역당국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정부는 10월말~11월 초에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지만 신규확진자가 급감하지 않으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10월 연휴 기간과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이동량 증가로 인한 감염 확산이 현실화할 가능성 또한 매우 높다”고 우려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이달 초부터 전국 교통요충지 17개소에 운영하고 있는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기간을 당초 이 달말에서 10월 말까지로 한 달간 연장 운영키로 했다.

전 2차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에 대해서는 “다음 주부터 새롭게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는 현재의 감염 상황 등을 충분히 고려하면서 국민 불편을 줄이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중앙방역대책본부)


위중증·사망자수 증가…위드코로나 준비는 예정대로

신규확진자 규모가 커지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위중증과 사망자수도 늘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위중증 환자수는 전일대비 7명 늘어난 33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도 10명이나 늘어나 총 2474명이 됐다.

정부는 다만 위중증 환자규모는 감소 추이에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전 2차장은 “확진자 증가에도 주간 평균 위중증 환자 규모는 9월 첫주대비 약 17% 감소했다”며 “치명률 역시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소위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준비를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전 2차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예방접종과 방역상황, 의료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구체적인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민간과 공동으로 가칭 ‘일상회복위원회’를 구성해 경제민생, 교육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4개 분야별로 단계 전환 전반에 대한 총괄적 정책자문과 사회적 의견수렴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백신 접종완료율 48.0%…미접종자 예약률 제고 과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백신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은 29일 0시 기준 신규로 25만6982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차 백신접종자는 3876만9866명으로 접종률은 75.5%다.

접종 완료자(2차 접종자)는 68만9322명으로 누적 2464만2525명·48.0%로 집계됐다.

다만 18세 이상 백신접종 대상자 중 미접종자의 추가예약률이 미진한 것이 과제로 남고 있다.

추진단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으로 18세 이상 미접종자 571만2554명 가운데 접종을 예약한 사람은 30만4488명으로 5.3%에 불과하다. 지난 18일부터 열흘 넘게 예약을 진행했는데도 예약률이 크게 오르지 않은 것이다.

정부는 예약이 마감되는 30일 오후 6시까지 시간이 있는 만큼 최대한 접종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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