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윤길배 BDO성현회계법인 대표와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근 신외감법이 적용되면서 상장사는 자산규모에 맞춰 단계적으로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도입하고 외부에 공시되는 재무제표의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적용 범위가 자산총액 1000억원 이상 5000억원 미만의 기업 저변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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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O성현회계법인은 외부감사와 세무조정 경험을 바탕으로 내부회계 관리 제도 구축 및 고도화를 통한 전문성을 쌓은 기업이다. 최근에는 외감법 개정 후 내부회계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내부회계 전문가를 비롯해 분야별 인재를 영입한 바 있다.
윤길배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내부회계 시스템 구축 및 운영지원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성현회계법인과 영림원소프트랩이 협력하여 중소·중견기업이 내부회계관리제도의 구축과 업무 수행 시 겪게 될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중견 상장사들이 내부회계 감사 대응을 위해 최소한의 인력과 비용으로도 내부회계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내부회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내부회계관리제도의 평가와 수행 및 모니터링, 감사인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통합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