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BDO성현회계법인과 MOU

  • 등록 2022-01-27 오전 9:52:53

    수정 2022-01-27 오전 9:52:53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060850)은 BDO성현회계법인과 내부회계관리제도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길배 BDO성현회계법인 대표와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근 신외감법이 적용되면서 상장사는 자산규모에 맞춰 단계적으로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도입하고 외부에 공시되는 재무제표의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적용 범위가 자산총액 1000억원 이상 5000억원 미만의 기업 저변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권영범(사진 오른쪽) 영림원소프트랩 대표, 윤길배 성현회계법인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도 재정비라는 당면 과제 이행과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ㆍ중견기업의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을 위해 체결됐다.

BDO성현회계법인은 외부감사와 세무조정 경험을 바탕으로 내부회계 관리 제도 구축 및 고도화를 통한 전문성을 쌓은 기업이다. 최근에는 외감법 개정 후 내부회계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내부회계 전문가를 비롯해 분야별 인재를 영입한 바 있다.

윤길배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내부회계 시스템 구축 및 운영지원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성현회계법인과 영림원소프트랩이 협력하여 중소·중견기업이 내부회계관리제도의 구축과 업무 수행 시 겪게 될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영범 대표는 “상장기업은 최근 기업 내부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더 철저한 내부회계관리제도의 구축 및 관리 포인트가 더욱 중요하게 다가올 것”이라면서 “시스템 구축 및 운영지원이 결합해 내부회계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고충을 해결해 주고, 더 나아가 회계투명성 확보를 통한 경영 개선으로 건강한 회계 시장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중견 상장사들이 내부회계 감사 대응을 위해 최소한의 인력과 비용으로도 내부회계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내부회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내부회계관리제도의 평가와 수행 및 모니터링, 감사인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통합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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