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재즈 기타리스트 래리 칼튼, 4월 내한 공연

  • 등록 2016-03-28 오후 6:03:34

    수정 2016-03-29 오전 9:14:17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살아있는 전설’ 재즈 기타리스트 래리 칼튼이 한국을 찾아 4년 만에 단독 공연을 펼친다.

래리 칼튼은 오는 4월26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래리 칼튼 퀸텟 라이브 2016’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공연을 펼친다.

주최사 유앤아이커뮤니케이션즈는 “래리 칼튼은 그간 퓨전재즈 페스티벌, 포플레이 콘서트, 그룹 토토의 스티브 루카서와 조인트 콘서트 등으로 내한했다. 이번에 4년 만에 국내에서 단독 공연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연은 기타·베이스·키보드·드럼·색소폰으로 이뤄진 퀸텟 편성으로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 한다”고 덧붙였다.

래리 칼튼은 그래미상을 4차례 수상했고, 3000곡 이상 녹음 및 수십 장의 앨범을 보유한 재즈 기타리스트다. 퓨전 재즈그룹 크루세이더즈 기타리스트와 포플레이의 2대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며 사랑을 받았다. 마이클 잭슨, 바브라 스타라이샌드, 빌리 조엘, 존 레논 등 많은 뮤지션들의 앨범과 공연에 참여했다. 또한 로벤 포드, 리 릿나워, 스티브 루카서 등 기타리스트들과 조인트 앨범 및 공연 등을 통해 많은 업적을 남기고 있는 기타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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