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첫 정치인 변신 '특별시민' 4월 개봉

‘특별시민’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최민식의 정치인 변신으로 관심을 모으는 ‘특별시민’이 4월 개봉을 확정했다.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분)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다.

4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특별시민’ 1차 예고편은 3선에 도전하는 서울시장 변종구의 자신감 넘치는 출마 선언으로 시작된다. 지지를 호소하는 진정성 있는 모습 뒤로 성공적인 이벤트라며 만족스러워 하는 모습, 이어진 속을 알 수 없는 표정까지 시시각각 변화하는 정치 9단 변종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리고 실검 1위 이슈 만들기 등 선거에 열을 올리며 곁에서 변종구를 든든히 보좌하는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곽도원)는 “우리가 뭐 선거 하루 이틀 합니까?”라는 대사와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베테랑 선거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1차 예고편은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라”라는 변종구의 의미심장한 대사로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한 재미를 전한다.

‘특별시민’은 30년 연기 인생 최초로 정치인 캐릭터를 맡은 최민식과 곽도원, 심은경, 문소리, 라미란, 류혜영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