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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 지면 감옥 갈 듯"…추미애 "괜한 말 아냐"

  • 등록 2022-01-23 오후 8:29:24

    수정 2022-01-23 오후 8:29:24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감옥 발언’과 관련해 “괜한 말이 아니다”며 공감을 표했다.

사진=뉴시스
추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재명 후보가 ‘선거에서 지면 없는 죄도 만들어 감옥 갈 듯하다’고 우려했다”며 “윤석열 김건희 부부가 대선에 이기면 검찰권을 자신들의 권력 유지에 이용하고 치부를 하는 공포스런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 전 장관은 이러한 주장의 근거로 최근 MBC를 통해 보도된 김건희씨 녹취록 일부를 인용했다. 추 전 장관은 김씨의 녹취록 일부인 “제보할 게 있으면 내가 연락처를 보내줄 테니까 거기다 해. 내가 한동훈한테 전달하라고 말게. 몰래 해야지. 어디 가서 절대 조심해야 돼”라는 대목을 언급하며 “2020년 검언공작과 고발 사주가 벌어진 당시에도 김씨와 한동훈은 4개월 동안 무려 9차례나 통화를 했고 3개월간 332차례 카톡을 주고받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이미 검찰을 떠났는데도 현직에 있는 고위급 검사를 집안 심부름하는 집사처럼 함부로 이름을 부르며 심부름시킬 수 있는 부인을 둔 윤석열 후보”라고 꼬집었다.

추 전 장관은 “괜한 말이 아니다. 윤석열 사단은 검찰을 떠나지 않았고 검찰 정권 탄생을 기다리며 그대로 남아 있다. (김씨의) 여러 혐의도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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