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한국광고총연합회(회장 김낙회)와 함께 ‘2022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소통과 참여로 함께하는 사회갈등 극복 제안(프로젝트)’이 주제다.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갈등(세대, 성별, 정치, 지역, 종교 등)을 극복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대국민 참여 캠페인 기획·제안을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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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와 수업 연계를 희망하는 전국 광고·홍보 관련 학과 교수는 2학기 수업 계획에 대회 주제를 반영해 27일부터 9월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업 연계를 신청한 학과에는 광고업계 전문가 현장 특강과 최신 온라인 광고 특강을 제공한다. 또한 광고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팀(2~5명)을 구성하고 지도 교수를 정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이다.
아울러 전국대회 전 먼저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6개 지역(서울, 인천·경기·강원, 대전·충청, 대구·경북, 부산·경남, 광주·전라·제주)에서 지역대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각 지역 대학에서 열리며, 지역 기반 광고인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전국대회는 11월30일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는 28개 대학, 학생 2758명이 참여해 작품 714편을 접수했다. 재학생을 제외한 수상자들의 광고업계 취업률은 88.2%였으며, 최근 5년간 수상자 취업률은 61%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