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3억5000만달러 FRN 19일 발행

  • 등록 2010-10-08 오전 11:54:50

    수정 2010-10-08 오전 11:54:50

마켓 인 | 이 기사는 10월 08일 11시 24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 인`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호남석유화학(011170)이 3억5000만달러의 달러표시 채권을 국내에서 발행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호남석화는 3년만기 무보증 변동금리부(FRN) 외화사채 47회를 오는 19일 발행한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되는 자금은 말레이시아 석유화학업체 타이탄에 대한 인수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국신용평가는 호남석화가 발행하는 채권에 대해 `AA(긍정적)` 등급을 부여했다.

한신평은 "롯데그룹의 주력 화학계열사로 수직계열화를 통해 효율적인 일괄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며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시황변동에 대한 대응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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