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자회사 VGXI, 신규 제조시설 증축 부지 매입 완료”

  • 등록 2020-08-07 오전 9:40:11

    수정 2020-08-07 오전 9:40:11

△사진설명:진원생명과학 자회사 VGXI의 신규 생산시설 설계 이미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진원생명과학(011000)은 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기업(CDMO)인 자회사 VGXI가 신규 생산시설을 건축할 부지의 매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부지는 미국 텍사스주 콘로시 소재 데이슨 테크놀로지 파크에 있는 21에이커(약 2만6300평)이며 향후 확장을 위해 21에이커를 추가로 구입할 수 있는 옵션도 가지고 있다.

진원생명과학 관계자는 “시행사인 BE&K와 협력해 올해 3분기 내 착공을 위한 실시설계단계를 수행하고 있다”며 “내년 3분기까지 완공해 1단계 확장에 의한 가동을 2022년 1분기에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1단계 확장에는 다수의 제조 단위구역을 포함해 완공 즉시 생산용량이 500% 이상 증가한다는 설명이다. 신규 시설에는 소규모 생산을 위한 마이크로 공정 제조구역과 리보핵산(RNA)의 제조·품질 관리 기준(GMP)생산을 위한 전용공간도 포함됐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DNA 면역 치료제 및 유전자 치료제가 임상연구에서 성공함에 따라 고품질과 신뢰할 수 있는 플라스미드 생산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며 “VGXI는 1단계 확장에 의한 신규제조시설과 추가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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