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 라이브커머스 전문 쇼핑호스트 첫 공개 모집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H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홈쇼핑 K쇼핑이 모바일 라이브인 ‘라이브K’ 방송 등에서 활약할 라이브커머스 전문 쇼핑호스트를 공개 모집한다.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2025년까지 최대 25조원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모바일 라이브, TV 멀티채널네트워크(MCN) 등에 적합한 쇼핑호스트를 채용해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과 상품 판매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K쇼핑은 기존 T커머스 전문 신입 및 경력 쇼핑호스트를 모집할 때 지원자 전원에게 카메라 테스트를 시행하는 파격적인 채용 절차를 선보이며 뮤지컬 배우, 가수, 기상캐스터, 약사 등 이색 경력의 인재들을 선발해 방송 전문가 육성 및 상품판매 방송 확대에 일조해왔다.

이번 K쇼핑 라이브커머스 전문 쇼핑호스트 공개 채용은 5월 24일부터 6월 6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며 성별·나이·학력·국적 등에 제한 없이 신입과 경력 모두 지원 가능하다.

라이브 커머스 진행 경험이 있거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등 미디어커머스 역량을 보유한 인재는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공고는 KTH홈페이지와 K쇼핑 TV방송, 온라인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을 활용한 자기소개 영상을 지원서와 함께 제출해 합격한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카메라테스트와 실무 및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K쇼핑은 모바일앱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모바일 라이브 편성을 확대해나가며 셀럽, 크리에이터와의 콜라보레이션 방송 등 차별화된 이색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전문 큐레이션 샵 ‘TV MCN’을 통해 상품 판매뿐 아니라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성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채널로 다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