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함 라이시 이란 대통령 태운 헬기 비상착륙…"신병 확인 혼선"

"헬기 추락" "차로 이동 중" 보도 혼선
  • 등록 2024-05-19 오후 10:48:07

    수정 2024-05-19 오후 10:54:31

에브라함 라이시 이란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에브라힘 라이시(사진)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비상착륙하면서 구조대가 급파됐다. 19일(현지시간) 이란 국영방송,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라이시 대통령은 이날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 주에서 전용 헬기를 타고 이동하던 중 비상착륙했다.

하지만 현지에서 대통령 신병과 관련한 보도가 엇갈리고 있다. 일부 언론들은 이동 중이던 총 3대 헬기 가운데 1대가 경착륙했고, 이 비상착륙한 헬기에 라이시 대통령이 탑승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라이시 대통령이 탑승한 헬기에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외무장관이 동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부에선 대통령을 태운 헬기가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메흐르 통신은 “짙은 안개 탓에 라이시 대통령의 헬기가 비상착륙해 자동차로 갈아 타고 육로로 이동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란 국영방송은 “라이시 대통령이 탑승한 헬기가 사고에 휘말려 구조대가 급히 파견됐다”는 보도 외에 자세한 사항에 대해선 보도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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