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간 이연두, '불법행위 연루 오인' 현지 경찰에 체포

  • 등록 2013-11-14 오후 10:42:49

    수정 2013-11-14 오후 10:51:27

이연두(사진=여울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아마존으로 떠났던 배우 이연두가 현지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소속사 여울엔터테인먼트는 KBS1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촬영을 위해 아마존에 갔던 이연두가 지난 11일(한국시간) 촬영팀과 함께 경찰에 체포돼 브라질 카나라마 지역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여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연두와 촬영팀을 안내한 현지 코디네이터가 아마존 부족에게 약초를 선물받았는데 그걸 갖고 나온 게 문제가 됐다고 들었다”며 “이연두와 촬영팀은 불법행위에 연루된 것으로 오인 받아 경찰에 함께 체포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연두와 촬영팀은 현재 풀려나 호텔에 머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연두는 지난달 24일 아마존이 있는 브라질로 출국했다.

▶ 관련기사 ◀ ☞ 이연두, 여자 김병만 도전? 24일 아마존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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