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테이지를 응원합니다’는 매 공연 최상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무대 뒤에서 땀 흘리고 있는 스태프들의 열정과 노고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한 캠페인이다. 올해 초 ‘보디가드’ 의상팀으로 처음 시작했다.
캠페인 두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된 권 안무감독은 경쾌한 탭 소리와 화려한 무대 등 쇼뮤지컬의 정석으로 불리는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안무를 맡고 있다. 2004년 ‘브로드웨이 42번가’ 앙상블로 참여한 이후 2016년 본 공연의 리바이벌 버전 공연의 협력 안무로 합류하면서 안무 총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코로나19로 달라진 환경과 힘든 여건 속에서도 완벽한 공연을 올리기 위해 더욱 치열하고 끈끈하게 이어진 연습 현장을 함께 담았다. 권 안무감독은 “모든 배우들이 행복을 느끼면서 무대에 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저도 아직 플레이어이기에 모두가 다 즐겁게 서로 소통하면서 탭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24년간 꾸준히 사랑 받아온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올해 송일국, 이종혁, 양준모, 최정원, 정영주, 배해선, 오소연, 김환희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23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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