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POST·포인핸드·포토매틱, 유기동물 위한 '희망배송' 포토부스 운영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BGF네트웍스 택배 브랜드 CUpost는 ‘유기동물 희망배송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해 3월 17일부터 3월 30일까지 가로수길 포토매틱샵에 ‘희망배송’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희망배송 프로젝트’ 포토 프레임 (사진=CUpost)

CUpost와 포인핸드가 진행하는 유기동물 희망배송 프로젝트는 택배 1건당 1원을 적립하여 목표금액 달성 시, 유기동물 입양플랫폼 포인핸드에 기부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포토매틱 팝업 포토 부스에는 유기동물 희망배송 프로젝트를 알리는 내용과 유기동물의 실제 이미지들을 활용해 프레임으로 제작했다. 팝업 내부는 포인핸드 캐릭터 ‘믹스패밀리’와 CUPOST박스 캐릭터 ‘샤이루’의 깜찍한 이미지들을 전면에 꾸몄고, 한쪽 벽면에는 평생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유기동물의 사진이 배치되어 있어 입양을 원하거나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규천 기획마케팅팀 팀장은 “최근 무인 사진 촬영에 대한 관심도가 커진 MZ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무인 포토부스 마케팅이 화제”라며 “이에 당사도 소비자들에게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여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포토이벤트를 기획하여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희망배송’ 팝업스토어 (사진=CUpost)

팝업 기간 동안 포토매틱도 캠페인에 동참하여 포토매틱 부스 촬영 시 1건당 500원이 포인핸드로 기부된다. 그리고 팝업스토어 사진 및 포토부스 촬영본을 인스타그램 내 게시물 업로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여 ‘유기동물 희망배송 프로젝트’ 홍보 굿즈로 제작된 ‘멍냥비치타올’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포토매틱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