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포도·오렌지망고로 만든 웰치 과즙 음료 출시

저과즙 쥬스 트렌드 반영한 제품 과일 본연 맛 높여
  • 등록 2019-07-18 오전 9:11:09

    수정 2019-07-18 오전 9:11:09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농심(004370)이 ‘웰치 포도’와 ‘웰치 오렌지망고’ 음료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웰치 신제품은 성장하는 저과즙 쥬스 트렌드를 반영한 음료다. 기존 쥬스와 비교해 진하지 않다. 웰치 포도 드링크는 미국 콩코드산 포도를 사용해 과일 본연의 맛을 높였다. 오렌지망고 드링크는 오렌지와 망고의 새콤달콤한 조화가 돋보인다.

웰치 드링크는 190㎖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빛과 공기를 차단하는 무균팩을 사용해 보관의 안정성도 더했다. 농심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기기 좋은 제품”이라며 “특히 여름 피서지 등 나들이 음료로 제격”이라고 전했다.

웰치는 150년 전통의 쥬스 전문 브랜드다.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농심은 1995년부터 국내에 웰치를 공식 수입·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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