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본사가 지난 2016년 시작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국내에서는 2020년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로 처음 도입돼 매년 개최되고 있다.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에는 매해 새로운 파트너 기업 또는 협력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신규 운영 파트너로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이름을 올렸다. 또 서울경제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등 기존의 협력기관도 협업하며 국내 유망 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및 투자 유치 기회 등을 함께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AI, 모빌리티, 디지털, 지속가능성 뿐만 아니라 핀테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기술검증(PoC) 및 실제 사업 연계 등의 경험을 원하는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6월 진행되는 프로젝트 피칭 및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대 10개 기업이 선정된다.
이어 독일 본사 연계 밋업 행사 등을 거쳐 12월에 개최되는 ‘엑스포 데이(Expo Day)’에서 프로젝트 최종 발표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스타트업들은 파트너 기업과 함께 공동 프로젝트 진행 및 체계적인 전략 수립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성과에 따라 실제 제품을 출시하거나 해외 진출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우수한 기술 및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스타트업 아우토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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