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일품진로` 개명하고 패키지 새단장

  • 등록 2021-03-02 오전 9:13:37

    수정 2021-03-02 오후 9:44:02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증류주 ‘일품진로 1924’의 제품명을 ‘일품진로’로 바꿔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06년 오랜 전통과 양조기술을 집약한 일품진로를 출시해 국내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왔다. 프리미엄 소주의 제품 라인업을 정비하면서 4년 연구 끝에 2018년 일품진로 1924를 출시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에 제품을 리뉴얼(새단장)하며 패키지와 제품명을 모두 바꿨다.

새로워진 일품진로는 세련된 라벨 디자인, 크리스털 느낌의 병뚜껑, 슬림한 병형으로 고급스러움과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했다.

일품진로의 아이덴티티(정체성)인 사각 병형은 유지하면서 양각 처리를 통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층 강화했다. 라벨 서체는 유명 캘리그라퍼 ‘이상현’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주질과 용량,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일품진로는 ‘좋은 술에는 역사가 담겨 있다’는 철학 아래 1924년부터 이어져 온 하이트진로만의 양조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한다.

증류 초기와 말기의 원액은 과감히 버리고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냉동 여과 공법으로 영하 온도에서 잡미, 불순물을 제거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과 은은한 맛을 구현했다. 100%순쌀증류원액을 사용했으며 알코올 도수는 25도다.

일품진로는 세계 3대 품평회 중 하나인 몽드셀렉션에서 증류주 부분 2019~2020년 2년 연속 대상을 받아 품질과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뿐만 아니라 목통 숙성 원액을 사용한 한정판 일품진로 출시를 통해 슈퍼프리미엄 시장을 형성하고 일품진로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

한정판 일품진로는 각 병마다 고유번호를 부여해 소장 가치가 높아 매년 품귀 현상을 빚고 있어 올해 21년산 출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상무는 “세계가 인정한 맛과 프리미엄 증류주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맛에 대한 끝없는 연구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증류식 소주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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