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0% '배달의민족' 깔았다..2000만 다운로드 돌파

  • 등록 2015-10-08 오전 10:31:17

    수정 2015-10-08 오전 10:31:17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배달의민족이 출시 5년3개월 만에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배달의민족은 누적 다운로드 2000만건 돌파를 기념, 독거노인들에게 ‘이천쌀’ 2000kg을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2010년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의민족은 3년9개월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후 최근 1년 6개월 동안 1000만 다운로드를 이뤄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확대되며 빠른 성장세가 반영된 결과다.

배달의민족은 TV광고와 버스, 지하철 옥외광고 등 공격적인 광고를 진행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한 과감한 투자를 진행해왔다. 지난 8월에는 바로결제 수수료를 0%로 낮추며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임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배달의민족의 월간 순 방문자 수는 310만명에 달하며 한 달 평균 520만건의 주문이 이뤄지고 있다. 등록된 배달 업소 수는 15만 여 개이고 매달 35만개의 리뷰가 등록된다.

배달의민족은 2000만 다운로드를 기념, 감사와 나눔의 의미를 강조하고자 쌀 기부를 결정했다. 이천쌀은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각지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2000만 다운로드 돌파 소식을 접한 순간 성취감 보다 감사한 마음이 먼저 들었다”며 “자축을 위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렵게 생활하고 계신 독거 노인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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