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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의 공식 명칭은 ‘멀티모달(multi-modal) 통합 패턴 인지 기반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로,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연세의료원, 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비알프레임과 함께 진행한다. 오는 2021년 11월까지 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 기반 모션 인식 장치인 ‘애저 키넥트’와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있는 ‘삼성 갤럭시 워치’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 AI 스피커 등을 통합적으로 활용해 케어 서비스 실증에 집중할 계획이다.
노인 실증 대상자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착용하고 거주지 내 AI 스피커를 설치하면 된다. 각 디바이스에서 수집된 각종 △동작 정보(누움, 일어섬, 앉음, 식사, 수면 등) △거주지 체류 시간 △손님 방문 여부 등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인지한다. 이를 바탕으로 AI스피커를 통해 우울증과 같은 정신건강문제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케어 가이드가 자동으로 음성·영상 지원 되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김희정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는 “질환예측 모형 개발시에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공과 함께 연구원들이 노인분들을 1대 1 대면을 통해 맞춤형 설명과 지속적인 추후 관리를 제공되는 온오프믹스 형태의 케어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예측모형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