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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도 가세.."LTE폰 시장 10배 커진다"

SA, 올해 LTE폰 시장 규모 당초 전망보다 2배 늘려
애플 LTE 시장 진입..아이폰5 나오면 LTE 경쟁 본격화
  • 등록 2012-03-26 오후 1:06:50

    수정 2012-03-26 오후 2:08:46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올해 4G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시장이 당초 예상보다 더 커질 전망이다. 지난해보다 무려 10배가량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삼성, LG 등 국내 업체에 이어 애플까지 LTE에 가세했기 때문이다.

26일 시장조사업체 SA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LTE 스마트폰 시장은 6700만대 규모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 LTE 스마트폰 시장 규모인 680만대보다 10배 가까이(885%) 증가한 수치다. 얼마 전까지 올해 LTE 스마트폰 시장을 3200만대 규모로 예상했던 SA는 이례적으로 전망치를 2배 이상 올렸다.
 
▲4G LTE를 지원하는 애플 `뉴아이패드`.  


SA 관계자는 "애플, 삼성, LG 등 주요 제조업체들이 한국과 미국, 일본 등에서 LTE 스마트폰 마케팅에 주력할 것"이라면서 "올해 그 수량이 급격하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애플이 올해 LTE를 지원하는 `아이폰5`를 내놓으면 LTE폰 시장이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최근 LTE를 담은 뉴아이패드를 출시하면서, 이미 LTE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LTE 망 경쟁에 혈안인 미국의 1, 2위 통신사업자 버라이즌과 AT&T를 모두 품에 안았다. 특히 초기 4일 만에 300만대 이상 판매하면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선보이는 아이폰5도 LTE를 지원할 가능성이 크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버라이즌이 LTE 망을 상용화한지 1년 이상 지났음에도 애플의 `아이폰 4S`가 3G HSPA+ 기반이었기 때문에 미국 통신 시장의 주류는 그간 3G였다"면서 "올해 애플이 LTE 제품을 본격적으로 내놓으면 통신 시장도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애플이 등장하면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HTC 등 초기 LTE `터줏대감`들과 격돌이 불가피하다. 애플에 맞서 출혈경쟁도 불사하겠다는 게 이들의 의지다.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가격은 낮아지고, LTE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그만큼 더 커질 수 있다.
 
국내 통신사업자들도 상황은 비슷하다. SK텔레콤(017670)KT(030200)는 지난 2010년 스마트폰을 산 고객들이 LTE에 가입하면 10만원 보조금을 더 주는 마케팅에 한창이다. 전국망 구축에 한 발 앞선 LG유플러스(032640)의 LTE 시장 선점을 막기 위해서다.

김종기 산업연구원 통신기기담당 연구위원은 "미국은 올해 말부터, 우리나라는 올해 하반기 초부터 LTE 전국망이 구축될 것으로 계획되고 있다"면서 "애플까지 가세하면서 기존 전망보다 LTE 스마트폰 확대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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