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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은 31일 오후 생방송된 KBS 연기대상에서 중편드라마 부문 남자 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주상욱은 “‘굿 닥터’ 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늘 이런 자리에서 빼놓지 않고 이야기를 하는 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년째 함께 일하고 있는 소속사 대표를 비롯해 고마웠던 지인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감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주상욱은 ‘굿 닥터’에서 따뜻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소아외과 부교수 김도한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었다. 지금까지 의학드라마에선 보기 힘들었던 캐릭터를 소화하며 그만의 고정된 연기 톤을 깨고 색다른 매력을 어필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