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바야흐로 만화 원작 드라마와 영화의 전성시대다.
케이블 TV 시청률 8% 돌파와 200만부 판매를 큰 화제를 모은 ‘미생’를 비롯해 현재 방영중인 MBC ‘밤을 걷는 선비’와 SBS ‘심야식당’ 등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들이 연일 화제몰이 중이다.
이번 원작 만화전에서는 윤태호의 ‘미생’을 비롯해 아베 아로의 ‘심야식당’, 자크 로브 뱅자맹 르그랑의 ‘설국열차’, 오바 츠구미의 ‘데스노트’, 허영만의 ‘각시탈’, 강풀의 ‘바보’ 등 TV드라마 및 영화, 뮤지컬에서 인기를 얻었던 작품의 원작만화를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인터파크도서 임채욱 전략도서팀장은 “최근 기발한 발상과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하는 만화 원작의 작품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도 ‘치즈 인 더 트랩’, ‘라스트’ 등의 다양한 작품들이 드라마 및 영화로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