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5일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5일부터 휴관 중인 문화재청 소속 및 산하기관의 관람시설에 대해 별도 공지시까지 휴관을 추가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문화재청은 지난 2월 25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실내 관람시설을 휴관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휴관 기간을 2주씩 두 차례 더 연장했다. 이번 휴관 연장에 대해서는 “이용자 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경복궁을 비롯한 궁궐과 조선왕릉 등 실외 공간은 정상적으로 개방한다. 문화재 안내 해설은 현재 중단된 상태다. 서울 선릉과 정릉은 지난 4일부터 내부를 잇는 산책로를 폐쇄하고 외곽 산책로만 개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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