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신제품 11번가에 가장 먼저 나온다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불스원이 커머스포털 11번가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식은 지난 3일 역삼동 불스원 본사에서 불스원 이금영 영업본부장과 11번가 김명식 라이프뷰티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차 용품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불스원은 올 한해 매월 고품질의 신제품을 11번가를 통해 단독으로 가장 먼저 선보이며, ‘월간 십일절’, ‘브랜드 딜’, ‘브랜드 위크’ 등 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11번가 주요 프로모션에 참여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11번가의 동영상 리뷰 서비스 ‘꾹꾹’ 프로모션을 강화해 고객이 구매 전 제품 효과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11번가의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동차용품 고관여 고객·경쟁 브랜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알리미 발송 등의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신규 고객 유입 및 재구매 유도를 위한 쿠폰 발송 및 프로모션 알림 등 고객 맞춤형 광고를 전개한다.

이금영 불스원 영업본부장 전무는 “이번 11번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보다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최근 언택트 쇼핑 트렌드를 따르는 차량 관리용품 구매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이커머스 시장 내 불스원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금영(오른쪽) 불스원 영업본부장과 김명식 11번가 라이프뷰티 담당이 공동마케팅 업무제휴 협약 체결식 이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있다.(사진=불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