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7' 현장]편곡으로 승부했다..케빈오, 평균 96점 챙겼다③

  • 등록 2015-11-12 오후 11:45:12

    수정 2015-11-12 오후 11:45:12

케빈오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역시 ‘편곡의 왕’이었다.

12일 오후 11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7’이 톱3 준결승전을 치렀다. 시청자 미션으로 치러진 이날 무대에서 케빈오는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불렀다.

앞서 무대에 선 자밀킴이 객석을 평정하고 나간 자리였다. 그래서인지 케빈오가 간 칼은 더 날이 서있었다. 서정적인 선율에 힘찬 기타 리프는 귀를 홀렸다. 어느 때보다 강렬하게 치고 올라온 케빈오의 보컬은 심장을 울렸다.

김범수는 “케빈오 무대 중에서도 단연 압권이었다”며 “정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편곡을 말 안할 수가 없다”며 “정말 진짜 감탄을 할 수밖에 없다”며 혀를 내둘렀다.

성시경은 “원래 워낙 좋아하는 노래인데 지금 ‘울렁울렁’인다”며 “대단한 감동을 받았다”고 극찬했다.

포인트는 편곡이었다. ‘어텀 리브스’와 ‘가을이 오면’의 콜라보레이션을 완성했던 케빈오의 저력은 이번 무대에서도 이어졌다. 기타와 함께 있을 때, 편곡이 곁들여졌을 때, 자기 이야기를 했을 때의 시너지로 ‘슈퍼스타K7’ 결승행(行) 티켓을 노린다.

김범수가 지난 주보다 10점 높은 97점을 줬다. 성시경이 94점을 줬다. 백지영이 96점, 윤종신이 96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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