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BYD가 지난해 연간 판매 목표 300만대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BYD는 2년 연속으로 글로벌 친환경차 1위 자리에 오르게 됐다.
4일 BYD에 따르면 작년 BYD의 글로벌 판매량은 302만4417대로 전년 대비 61.9% 증가했다.
해외로 시장을 넓힌 전략이 유효했다. 70개 이상 국가에 진출한 BYD는 해외 수출 물량을 전년 대비 334.2% 늘린 24만2765대로 확대했다.
BYD는 왕조(Dynasty) 시리즈, 오션(Ocean) 시리즈, 덴자(DENZA), 팡청바오(FANGCHENGBAO), 양왕(YANGWANG) 등 총 5개의 브랜드를 갖추고 글로벌 친환경차 제조기업 중 가장 넓은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브랜드 별로는 왕조·오션이 287만7353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덴자는 12만7840대 팔렸다.
 | BYD, 2023년 연간 판매량 300만 대 달성. (사진=BY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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