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지난해 연간 판매 300만대 달성..글로벌 친환경차 ‘1위’

70개국 이상 진출…시장 넓히는 BYD
  • 등록 2024-01-04 오전 9:59:47

    수정 2024-01-04 오전 9:59:47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BYD가 지난해 연간 판매 목표 300만대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BYD는 2년 연속으로 글로벌 친환경차 1위 자리에 오르게 됐다.

4일 BYD에 따르면 작년 BYD의 글로벌 판매량은 302만4417대로 전년 대비 61.9% 증가했다.

해외로 시장을 넓힌 전략이 유효했다. 70개 이상 국가에 진출한 BYD는 해외 수출 물량을 전년 대비 334.2% 늘린 24만2765대로 확대했다.

BYD는 왕조(Dynasty) 시리즈, 오션(Ocean) 시리즈, 덴자(DENZA), 팡청바오(FANGCHENGBAO), 양왕(YANGWANG) 등 총 5개의 브랜드를 갖추고 글로벌 친환경차 제조기업 중 가장 넓은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브랜드 별로는 왕조·오션이 287만7353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덴자는 12만7840대 팔렸다.

BYD, 2023년 연간 판매량 300만 대 달성. (사진=B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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