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090430)이 하락세다. 리오프닝 대표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음에도 외국인들이 매도에 나서고 있다. 사내 횡령사건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 사내 횡령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게 악재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아모레퍼시픽 영업담당 직원 3명은 30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려 주식과 가상자산 투자, 불법도박 자금으로 사용했다가 내부 감사를 통해 자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