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한밤' 제보 거짓, 모두 황씨의 악랄한 계략"

  • 등록 2018-01-10 오전 9:54:45

    수정 2018-01-10 오전 9:54:45

사진=낸시랭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SBS ‘본격한밤연예’ 방송 내용을 반박했다.

낸시랭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BS ‘본격한밤연예’의 내용은 사실혼을 주장하는 황모씨에게 사실 확인도 안된 제보를 받고 그대로 내보낸 방송이었고, 저는 너무 속상하고 억울해서 오늘 방송 보도 내용 관련해 진실을 말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계속되는 황모씨의 악랄한 거짓 제보와 거짓 증언을 통한 잘못된 언론보도들에 저는 너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이 부분을 ‘혼인관계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팩트증거로 증명되면 모든 게 다 황모씨의 악랄한 거짓제보임이 확인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낸시랭은 남편의 가택침입 논란에 대해서도 “기사에 나온 오피스텔은 황모씨의 집이 아니라 제 남편 집입니다. 남편이 사용하는 옷들과 물건들을 보관하기 위해 마련돼 있었던 집입니다”라며 “황모씨가 비번을 바꿔놓고 계속 전화 연락을 안 받으면서 고의적으로 제 남편의 물건들을 못 가져가게 만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낸시랭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그는 “제가 잘못될까봐 걱정해주시는 대중 여러분들의 애정어린 말씀들은 처음부터 감사했고 마음 깊이 고맙습니다”라며 “다만, 제 삶과 저에 결혼은 제가 선택했으니 이제는 걱정보다는 격려해 주셨으면 좋겠다. 저는 제 남편 왕진진(전준주)에 대해 모든걸 알고 있고 그러한 제 남편 자체를 사랑한다. 남편도 낸시랭 자체를 사랑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낸시랭은 “△사실혼을 주장하는 황모씨 △황모씨의 거짓제보를 일방적으로만 보도한 디스패치 언론매체 △저와 통화나 만나서 이야기한 것처럼 거짓증언 인터뷰한 동생이라는 제가 모르는 남자 박모씨 △이모씨 등을 공동정범(공범) 허위사실적시에 대한 명예훼손ㆍ등으로 법적 조치가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경찰청과 언론 관계자들에게 “저는 제가 톱스타도 아니고 팝아티스트일 뿐인데 이만큼 사랑받는 공인인 줄은 몰랐다”며 “연이은 거짓 증언과 제보들로 제 남편을 죄인으로 몰아가고 있는 황모씨의 실체와 진실을 투명하게 밝혀달라”고 부탁했다.

사진=낸시랭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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