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 신규 M버스 이미지. (자료 = 김포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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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김포시는 올 하반기(7~12월) 서울 당산역, 여의도 등을 오가는 광역급행 M버스 노선 1개를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최근 한강로를 관통하는 김포 M버스(김포 장기본동~서울 당산역~여의도환승센터) 운송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김포운수㈜를 결정했다.
김포시는 차량제작과 회차지 등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올 하반기 신규 M버스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 버스는 8대를 투입한다.
기존 김포·서울을 오가는 M버스는 M6427번(김포 구래환승센터~강남역·8대)과 M6117번(구래환승센터~서울역·24대) 등 2개 노선이 있다.
김포시는 또 올 하반기 김포골드밸리와 당산역을 오가는 광역버스(G버스 10대) 1개 노선을 신설한다. 시는 최근 서울시와 신규노선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다. 차량제작 등이 완료되면 김포운수㈜가 운행한다. 김포시는 주민 요구를 반영해 노선 신설을 결정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추가로 원도심과 신도시에 1개씩, 전체 2개의 M버스 노선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대중교통 복지 수준을 한 단계 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