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1호 가정용 보일러 제작업체인 롯데보일러는 경영 효율화 차원에서 지난해 말 가정용 보일러 사업을 철수한다고 밝혔다. 대성쎌틱은 롯데보일러 인수를 통해 국내 및 해외 보일러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대성의 우수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롯데보일러 120개 대리점 영업 및 고객 AS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시장 점유율 확보는 물론 롯데보일러 대리점 인수를 통해 오랜 시간 쌓아온 대성의 기술적 노하우에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