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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승률 1위' kt, 8월 첫 경기도 기분좋은 대승...5연승

  • 등록 2020-08-01 오후 10:12:20

    수정 2020-08-01 오후 10:12:20

최근 5연승 행진을 기록 중인 kt wiz. 사진=kt wiz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7월 한 달 동안 구단 창단 후 최다승·최다승률 신기록을 세웠던 kt wiz가 8월 첫 경기에서도 시원한 대승을 거뒀다.

kt는 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치른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11-0으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kt는 최근 5연승 및 SK전 8연승을 기록했다. 반면 SK는 5연패 늪에 빠졌다.

자난 7월 한 달 동안 구단 역대 월간 최고 승률인 .714(15승 1무 6패)을 기록하며 10개 구단 가운데 1위에 올랐던 kt는 이날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1회말 공격에서 안타와 볼넷 2개를 묶어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든 뒤 강백호와 유한준의 연속 내야 땅볼로 2점을 선취했다.

2회말에는 4득점 대량득점에 성공했다. 1사 1루 상황에서 심우준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계속된 찬스에서 멜 로하스의 1타점 우측 3루타와 SK 선발 이건욱의 폭투를 묶어 1점을 더했다.

3회말에도 득점 행진은 멈출줄 몰랐다. 8번타자 포수 장성우가 좌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려 9-0까지 달아나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홈런 선두인 로하스는 8회말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홈런 개수를 26개로 늘렸다.

kt 고졸 신인투수 소형준은 이날 선발로 나와 6⅔이닝 동안 3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6월 3일 두산전 이래 59일 만에 승리를 추가하면서 시즌 5승(5패)째를 거뒀다. 반면 이건욱은 4이닝 동안 8피안타 2피홈런 9실점해 시즌 3패(4승)째를 당했다.

사직 경기에선 롯데 자이언츠가 KIA 타이거즈의 뼈아픈 실책을 틈타 7-3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2-2로 맞선 3회말 무사 2, 3루 찬스에서 전준우의 빗맞은 타구가 행운의 2루타로 연결되면서 승기를 잡았다. KIA 1루수 유민상이 잡을 수도 있는 타구였지만 타구에 회전이 걸리면서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4-2로 앞선 5회말에는 1사 1, 2루 상황에서 딕슨 마차도가 유격수 땅볼을 쳤지만 KIA 2루수 김선빈이 병살 플레이 도중 1루에 악송구를 범하는 바람에 롯데가 거저 득점을 추가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6이닝 동안 8피안타(1피홈런) 3실점을 허용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고 시즌 5승(5패)째를 거뒀다. 2016년 7월 21일 이후 무려 1472일 만에 KIA전 승리를 따냈다. 반면 롯데를 상대로 통산 6승 무패를 기록 중이던 ‘롯데 킬러’ 임기영은 5이닝 동안 5실점(4자책점) 해 18경기 만에 첫 패배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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