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빕스 얌 딜리버리' 집콕 인기에 매출 5배 껑충

  • 등록 2021-02-10 오전 9:14:02

    수정 2021-02-10 오전 9:14:02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CJ푸드빌은 최근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YUM) 딜리버리’ 매출이 약 5배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CJ푸드빌에 따르면 배달 수요가 폭증한 지난 연말연시 기간(2020년 12월~2021년 1월) 빕스 얌 딜리버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배경으로 최근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확산됨에 따라 편안하고 안전한 집에서 소모임이 증가한 것을 주 요인으로 꼽는다.

또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영향으로 집밥 횟수가 증가하면서 레스토랑 특별식을 통한 ‘우리 집 외식’ 수요가 증가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따.

빕스 얌 딜리버리는 최근 급증하는 레스토랑 특별식(RMR) 수요를 위해 빕스가 지난해 8월 선보인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 브랜드다. 서울 서초·강남 지역 위주로 처음 시작한 이후 큰 호응을 얻으며 그해 연말부터 전국 매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빕스는 딜리버리 주문 고객의 소비 행태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메뉴 구성 및 패키지 등을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가장 수요가 많은 2~3인을 위한 스테이크·피자·파스타 세트, 3~4인 소모임 시 즐기기 좋은 ‘얌파티 세트’ 등 인원별 최적화 한 세트 구성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사무실 나홀로 식사족, 1인 가구를 위한 ‘싱글 플래터’도 새롭게 선보였다.

고급스러운 딜리버리 전용 디자인과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한 친환경 패키지도 호응이 높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종이,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는 식물성 잉크, 재사용이 가능한 다회용 가방으로 구성했다.

빕스 얌 딜리버리는 △배달의민족(배민)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 또는 매장 직접 전화 주문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배민과 쿠팡이츠에서는 최대 1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서비스 지역 및 이벤트 상세 내용은 각 배달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거리 두기가 뉴노멀로 자리 잡으면서 집콕 특별 메뉴로 빕스 얌 딜리버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올해도 딜리버리 서비스 브랜드를 확대하는 등 O2O 사업을 적극 육성해 레스토랑에서 먹던 맛과 품질 그대로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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