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내년도 편입학 경쟁률 25.9대 1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하대는 내년도 편입학 원서접수 결과 214명 모집에 5543명이 지원해 평균 2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전년도 경쟁률 23.1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내년도 전형별 경쟁률로는 일반 편입학 131명 모집에 4055명이 지원해 30.9대 1로 집계됐고 학사 편입학은 68명 모집에 1347명이 지원해 19.8대 1로 나타났다. 농어촌학생 편입학 전형은 4명 모집에 55명이 지원해 13.7대 1이 됐고 특성화고교졸업자 편입학 전형은 6명 모집에 82명이 모여 1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 편입학 자연계열 전체 모집단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기계공학과와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으로 각각 33대 1로 나타났다.

편입학 필기고사는 내년 1월 5일 실시한다. 일반·학사 편입학 전형 서류제출대상자는 내년 1월 9일 인하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일반 편입학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의학과에 한해 내년 1월16일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편입학 최종 합격자는 같은해 2월5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하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