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케, 프랑스 유모차 브랜드 ‘베이비젠’ 인수

휴대용 경량 유모차 ‘요요(YOYO)’로 국내에서도 사랑받는 프랑스 유모차 브랜드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기업으로서 입지 강화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 제공을 위한 행보
  • 등록 2021-12-07 오전 10:05:05

    수정 2021-12-07 오전 11:07:52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기업 스토케(STOKKE)가 프랑스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베이비젠(BABYZEN)’을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스토케는 세계 프리미엄 유모차를 대표하는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굳힌다는 계획이다.

▲스토케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 ’익스플로리’와 베이비젠 프리미엄 휴대용 경량 유모차 ’요요’
스토케는 지속 가능성, 디자인, 아이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스토케의 기업 철학과 베이비젠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가 동일하다고 판단해 인수를 결정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스토케는 자사의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 ‘익스플로리’에 이어 휴대용 경량 유모차 ‘요요’까지 폭넓은 프리미엄 유모차 라인업 및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제이콥 크라흐(Jacob Kragh) 스토케 CEO는 “혁신과 인수를 통해 보다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프리미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스토케의 전략”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유아용품 시장의 선두 브랜드로 리더십을 확고히 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09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베이비젠은 가볍고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용이한 유모차의 필요성을 느낀 5명의 아빠들이 모여 만든 프리미엄 휴대용 유모차 브랜드다. 가방처럼 메고 다닐 수 있는 혁신적인 기능과 심미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국내 소비자에게는 휴대용 경량 유모차 ‘요요(YOYO)’를 전개하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스토케의 대표 제품으로는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 ‘익스플로리(XPLORY)’가 있다. 업계 최초로 양대면 방식 시트 포지션을 도입한 모델로 견고하고 묵직한 프레임에서 오는 뛰어난 핸들링과 부드러운 주행으로 최상의 승차감과 안정감을 제공하며 17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선보인 7번째 업그레이드 버전인 ‘익스플로리 엑스’는 현존하는 유모차 중 유일하게 15단계로 시트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친환경 발수제로 마감한 프리미엄 패브릭을 적용해 마치 유모차가 고급 소재의 옷을 입은 것 같은 우아함을 발산한다.

스토케의 모기업은 국내 대표 게임회사인 넥슨의 지주회사 NXC다. NXC는 ‘아이를 먼저 생각한다’는 스토케의 경영철학이 넥슨의 경영철학과 부합하고 브랜드 측면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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