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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에서 주민 7명이 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됐다.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인천 개척교회, 경기 부천 물류센터, 서울 건강용품 판매업체 감염자와의 접촉 등으로 다양하다.
인천시는 지난 4일 오후부터 5일 오전까지 인천 거주민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평구에 사는 A씨(64·여)는 최근 타 지역 감염자와 접촉한 뒤 확진됐다.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B씨(23)는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인 어머니와 접촉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확진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하고 있다”며 “접촉자 등을 찾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