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광' 분양 쏟아진다…1만 5000가구 일반 분양

24곳 분양…지난해 대비 물량 2배
올해 대대광 분양 56곳 중 54곳 완판
  • 등록 2020-10-26 오전 9:55:58

    수정 2020-10-26 오전 10:01:00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연말 대대광(대전·대구·광주)의 분양 물량이 쏟아 진다. 일반분양 물량 1만 5137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7010가구보다 2배 이상 늘었다.

2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올해 11월~12월 분양을 앞둔 대대광 아파트 단지는 24곳으로 일반 불양 물량은 1만 5000가구가 넘는다. 작년 12단지 약 7000가구가 일반 분양에 나섰던 것과 비교해 2배로 뛰었다.

대대광은 지방 광역시로 지방 분양시장의 ‘바로미터’로 평가된다. 올해 해당 지역 분양은 완판을 기록, 올해 말 분양 또한 호조가 예상된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분양된 56곳 중 54곳이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청약 통장은 총 46만여 건이 몰렸다.실제 계약률도 높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2분기까지 민간아파트 초기 분양률(아파트 분양개시 후 3~6개월 사이의 계약률)은 97%에 달한다. 지방 평균인 79.3%를 크게 웃돈다.

다만 올해 말 분양 시장의 변수는 있다. 바로 전매제한 강화다. 지난달 22일부터 지방광역시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로 늘어난 점을 유념해야한다.

먼저 대전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이 11월 분양 예정이다. 전 세대 전용면적 84㎡로 구성되며 아파트(998가구)·오피스텔(82호실) 총 1080가구가 들어서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바로 옆에는 2차 분양이 예정돼 있다. 중구는 대전 전체 정비사업의 40% 이상이 집중돼 일대가 신(新)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대구 중구에는 11월 SK건설이 ‘동성로 SK 리더스뷰(가칭)’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총 335가구다. 번화가인 동성로가 바로 앞에 위치한다. 금성백조도 11월 달성군에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 센트럴’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용면적 99~152㎡ 894가구다. 사업지 앞에 테크노폴리스 중심상업시설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에서 11월 서구 광천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광천’ 주상복합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총 359가구 규모이며 아파트는 305가구가 분양된다. 종합버스터미널 광주 유스퀘어가 가깝고 광주선 광주역과 광주지하철 1호선 농성역 이용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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