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C, 데뷔 7년 만에 활동 종료 "각자의 길 응원"

CLC(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CLC(씨엘씨)가 활동을 마무리한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CLC의 공식적인 활동이 6월 6일 종료된다”고 20일 알렸다.

CLC는 2015년 데뷔해 ‘페페’(Pepe), ‘도깨비’, ‘블랙드레스’(BLACK DRESS), ‘헬리콥터’(HELICOPTER)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데뷔 당시엔 5인조(오승희, 최유진, 장승연, SORN, 장예은)로 출발했다가 엘키와 권은비가 합류하면서 7인조가 됐다. 멤버 중 최유진은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 데뷔조인 프로젝트 걸그룹 케플러 멤버로 활동 중이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CLC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