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하네다 하늘길 열렸다…2년3개월만 운항 재개

29일부터 김포~하네다 항공편 운항
코로나 사태로 중단했던 노선 복원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서 축하행사
윤형중 사장 "국제노선 확대의 첫걸음"
  • 등록 2022-06-29 오전 10:03:18

    수정 2022-06-29 오전 10:03:18

윤형중(왼쪽서 5번째)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29일 김포공항 국제선터미널에서 열린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 재개 기념식에 참석해 내빈과 테입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공항공사 제공)


[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한·일 양국의 수도를 오가는 김포~하네다 항공노선 운항이 2년 3개월 만에 재개했다.

29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하네다 항공편 운항이 재개된 이날 오전 8시40분, 9시 각각 아시아나항공 OZ1085편과 대한항공 KE707편이 서울 김포공항에서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출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3월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이 중단된 이후 2년 3개월 만에 하늘길이 열린 것이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매주 수·토요일 각각 주 2회 김포~하네다 노선을 운항한다. 일본항공과 전일본공수도 등 2개 항공사도 각각 주 2회씩 운항한다. 항공사들은 방역단계가 낮아지면 항공편 운항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 하네다공항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꽃다발과 여행용품을 증정하며 운항 재개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국토교통부와 주한일본대사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김포공항 출입국 관련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로 김포공항 국제선이 다시 환하게 불을 밝히게 됐다”며 “김포~하네다 노선은 양국 인적교류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김포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다른 국제노선 확대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 도쿄로 가는 가장 빠른 하늘길인 김포~하네다 노선은 코로나19 확대 전인 2019년 연간 205만명이 이용했고 성수기 탑승률은 98%에 육박했던 ‘황금노선’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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