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AI 활용 3D콘텐츠 ‘네이션에이’, 프리시리즈A 투자유치

  • 등록 2024-06-18 오전 10:17:45

    수정 2024-06-18 오전 10:17:4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생성형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네이션에이(대표 유수연)가 2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미래과학기술지주, 하나증권, 마그나인베스트먼트, 기존 투자자였던 인포뱅크 등이 참여했다.

지난 2022년 설립된 네이션에이는 생성 AI 기술을 기반으로 3D/4D 데이터를 제작하는 글로벌 SaaS, Neuroid를 운영하고 있다. 네이션에이가 출시한 Neuroid는 전 세계 3D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로, 2023년 10월 글로벌 서비스 론칭 직후 빠르게 100만 사용자를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네이션에이는 2022년 8월 중기부 팁스(TIPS)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23년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에서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신용보증기금이 선정하는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4에서 2개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기업으로 선정되어 네이션에이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네이션에이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제품 고도화 및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대규모 제품 리뉴얼과 더불어 신규 서비스의 빠른 성장을 위해 추가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미래과학기술지주의 김유현 팀장은 “네이션에이가 개발한 생성 AI 기반 3D/4D 파운데이션 모델에 대한 높은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시드 투자에 이어 이번 투자에도 참여한 인포뱅크의 한상훈 심사역은 “네이션에이는 생성 AI와 SaaS 시장에서 유의미한 실행과 성공 경험을 갖춘 인재들이 모인 팀”이라며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빠르게 제품을 출시하고 스케일업이 가능한 글로벌 SaaS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의 성장 잠재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유수연 네이션에이 대표는 “전 세계 콘텐츠 시장은 3D로 전환되는 과도기에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AI 기술로 글로벌 3D 콘텐츠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팀이 되겠다”고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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